커리어를 시작하며..

새로운 직장에서 앞으로의 커리어를 기대(걱정)하며 작성한 글

입사

이번 3월에 휴머스온 신입 공채에 합격하여 입사를 하게 되었다!

예전에 인턴십을 했던 경험이 있지만 제대로 된 개발 경험을 하지 못했기에
이번 회사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 중이다.


인턴십

2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가지고 정규직 전환 심사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된다고 한다.
무조건 열심히 해서 정규직 전환을 해낼 것이기에
앞으로의 직장 생활이 기대되면서도 걱정이 된다.

내가 기술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일지가 걱정이 된다.
무조건 열심히 해서 성장해보겠지만, 환경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열심히 배우고 빠르게 성장해서
내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개선해보고 싶다!


한 달간의 교육

처음 한 달간은 여러 부서를 순환하며 교육을 받는다.
회사 전체의 서비스 흐름을 이해해 볼 수 있고, 기술들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다.

생각보다 시스템이 방대하고, 트래픽 & 데이터양이 많아서 놀랐다.
채용 공고에는 기술적인 얘기가 별로 없어서 기술적으로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채용 공고에 기술적인 내용을 좀더 상세히 포함하면 더 실력있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할텐데,
나중에 건의해볼 기회를 봐봐야겠다..!

기회가 된다면 노션에 팀별로 업무 내용과 기술 스택을 다 정리해보고 싶다.
회사 기술 블로그도..!
하지만 혼자서 하고 싶다고 될 수 있는건 아니기에 상황을 봐야겠다..


곧 다가올 부서 배치

한 달간의 교육이 끝나면 부서 배치를 받고 해당 부서에서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여러 팀들중에 어떤 팀으로 배치를 받느냐에 따라 내 커리어가 바뀔것같다.

데이터 팀 : Hadoop, Spark 등을 활용하여 대규모 데이터를 관리하는 업무 경험
온프레미스 팀 : 다양한 업체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Java, Spring 서버 개발에 깊은 경험
TasOn 운영 팀 : 하나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꾸준히 발전시키는 경험

이외에도 몇 팀이 더 있지만 현재 교육받고 파악한 팀은 이정도이고,
어느팀에 가도 좋은 경험을 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데이터 팀에서 빅데이터 관리 및 처리 업무를 해보고 싶다.
대규모 데이터를 다뤄볼 기회가 흔치 않고,
서버 개발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꾸준히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곧 부서 배치를 받게 될텐데 어느 팀에 가더라도 기술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게
내가 더 노력해야겠다!!


앞으로의 계획

회사를 다니니까 시간이 굉장히 부족하다.
남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계획이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계획은 있다!


개발 공부

회사에서 Spring Batch를 많이 활용한다고 해서 Spring Batch에 대한 학습을 진행 중이다.
전체적인 Batch 작업 흐름을 이해하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코드를 보며 파악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mybatis와 jsp를 사용하는 프로젝트가 많다고 해서 이 부분도 공부해봐야겠다.
JPA를 사용하다가 퇴보하는 느낌도 들지만..
레거시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우는 것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공부해봐야겠다!


사이드 프로젝트

아무래도 이번 회사에서는 서버 운영에 대한 경험이 어려울 것 같다.
AWS 인프라와 쿠버네티스 등은 잘 활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혼자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서비스를 운영해보고 싶다.

일단 도커, 쿠버네티스를 활용하여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능력을 갖추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보는 경험을 해봐야겠다.

혼자서 개발하려니 프론트엔드가 걱정이긴 한데..
Flutter로 앱 프론트 개발을 생각 중이다.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


블로그 운영

이번에 취업도 했겠다..
회사에서 접하는 기술적인 issue들을 블로그에서 다루고 싶어서
Github.io 블로그 테마를 새로 바꾸며 다시 살려냈다!

자주 글을 작성하지는 못하겠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앞으로 배울 내용도 많을 거니까 기술적인 내용들로 블로그를 채워봐야겠다!

Choi SeungEun Tech Blog
Built with Hugo
Theme Stack designed by Jimmy